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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이야기.

[넷플릭스_태국 드라마 추천] 러브 데스티니 (Love Destiny)

by lessons-learned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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บุพเพสันนิวาส

[붑페싼니왓]

인연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러브 데스티니'

 

고고학자인 작가님께서 실제 태국 아유타야 시대의 문헌을 참고로 각색한 역사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태국 드라마이다.

 

드라마가 방영하던 시절, 방영 시간만 되면 밖에 사람이 없을정도로 남녀노소 본방사수해서 보던 드라마이다.

 

넷플릭스에도 방영하여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다.

 

 

 

 

 

 

주요 줄거리는, 

 

현대에 살고있는 껫쑤랑이 차 사고로 아유타야 시대의 악녀 까라껫의 몸에 빙의를 하게 되고, 

 

까라껫으로서 아유타야에서 살아가게된다. 

 

악행을 많이 저질러 주변 사람들의 미움을 산 까라껫으로 살아가는것은 순탄치 않았지만, 껫쑤랑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점차 주변인들과 동화되어 살아가게된다.

 

껫쑤랑이 까라껫의 몸에 빙의 된 이유는, 두 사람이 쌍둥이의 연으로 맺어졌기때문인데, 껫쑤랑의 업보를 까라껫의 선행을 통해 벗어나기위함이었다.

 

약혼자인 퍼뎃 또한 껫쑤랑이 빙의한 것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과거와 다르게 예쁜 마음씨를 가진 껫쑤랑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된다.

 

 

 

 

 

 

드라마를 볼 때 가장 재미있는 점은, 

 

현대에서 온 껫쑤랑이 아유타야 시대 인물로 살아가며 처음 경험하는, 또는 역사 서적에서만 보던 장면들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아유타야 시대에서 사용하는 언어, 식생활, 의복 등 현대 인물이 겪으며 당황스럽지만 매우 흥미로운 모습을 잘 드러내고있다.

 

타임 트래블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설정인데, 

 

과거의 인물에 빙의한다면 어떨까 궁금하다.

 

 

 

 

러브 데스티니 드라마를 통해 벨라를 알게되었다.

 

영국 태국 혼혈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태국 전통 복장이 너무 잘 어울린다.

 

미소가 너무 예뻐서 그런 것 같다.

 

 

 

 

 

남자 주인공 뽑을 보면 생각나는게,

 

러브 데스티니 방영때 TVC 광고 카피에 '뽑의 여자들은 이 화장품을 써요'

 

라는 문구의 광고가 기억난다.

 

뽑의 여자가 되고싶은 수많은 태국 팬들은 모두 그 화장품 샀을것이다.

 

태국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남자배우라고 한다.

 

태국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매우 미남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미모에 대한 견해는 매우 주관적인것이고,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ㅎㅎ

 

 

 

 

드라마에 너무 몰입해서 봐서인지, 

 

등장인물만 봐도 대사가 떠오른다.

 

위 캐릭터들이 다른 작품에 등장하면 몰입이 깨지는 경우도 있다.

 

위 사람들은 역사속에 매우 행복하게 살고있을 것 같아.

 

 

 

 

 

 

러브 데스티니 드라마를 보면서 좋았던 점은,

 

CG로나마 태국의 고대 유적을 복원한 이미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유타야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본 후 직접 아유타야에 가보았는데, 유적의 의미가 더욱 가까이 느껴져서 좋았다.

 

태국의 역사, 믿음, 전통이 느껴지는 장르가 앞으로도 많이 제작되어 한국 사람들 또는 외국의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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