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신사와 아가씨. 26화

by lessons-learned 2021. 12. 19.
반응형
SMALL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금요일 저녁이 기다려지는 이유.

한주간 열심히 일하고 이제 쉴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드디어 주말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원래 한국 드라마는 즐겨보지는 않았는데, 주말 드라마는 잘 보게된다.

주말 저녁에 엄마아빠랑 모여서 드라마를 보는게 넘 재밌다.

 

첫화부터 보진 않았지만 주말 드라마는 단숨에 스토리 파악이 가능한 것 같다.

내가 보기시작했던 때는 박단단 선생과 이회장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점이었다.

 

그 이전 스토리는, 

예를 들면, 단단이 엄마가 알고보니 애나킴이고, 세종이 친엄마가 알고보니 조사라였다는 것 등등은

엄마 아빠한테 물어봐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https://program.kbs.co.kr/2tv/drama/youngladygentleman/pc/index.html

 

신사와 아가씨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program.kbs.co.kr

 

1. 등장인물

 

 

 

 

 

 

 

 

 

지현우 = 신사 역할, 이세희 = 아가씨 역할, 박하나 = 둘 사이에서 악역이다.

 

처음에 드라마를 볼 때, 지현우 배우의 말투가 왜 부자연스럽지 라고 생각했다.

 

40살이 넘은 회장 역할인데다가, 신사 역할이라서 말투도 조금 오글거리지만 회장 역할을 잘 해냈다.

 

지현우 연기가 이해가 된 건, 이영국 회장이 사고로 기억을 잃고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이후 연기가 또 달랐기때문이다.

 

장난꾸러기 이영국을 연기하는 것을 보고, 표정과 말투 모두 기존의 40대 회장 이영국과는 달랐다.

 

 

 

 

 

이세희 배우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했는데, 95년생 아가씨 역할을 잘 하고있는 것 같다. 

 

다만 매 회차에 모진 말도 많이 듣고, 속상한 상황이 많이 등장해서 안쓰러운 장면도 많았다. 큰사모님과 조실장한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그럼에도 혼자서 받아들이고 참아낸다. 배우가 역할이랑 정말 찰떡인듯하다. 

 

 

 

 

 

 

박하나 배우는 조 실장 역할로, 겉으로는 상냥하고, 예의바르지만, 알고보면 잔꾀를 잘 부리고, 거짓말도 능청스럽게 한다.

 

이영국 회장이 기억을 잃었을 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며 스스로를, 주변 사람들을 모두 속인다.

 

그런데 배우가 너무 예쁘고 말도 잘해서 마냥 싫어할 수만은 없는 역할이다.

 

 

 

 

 

 

윤진이 배우는 진짜 역할이랑 찰떡이다.

 

티 없이 밝게 자란 부잣집 아가씨 역할에는 최고인 것 같다.

 

경제적 배경이 다른 대범씨와 결혼을 하겠다고, 집안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맞서는 상황이 너무 귀엽고 응원하고싶다.

 

 

 

 

2. 편성

 

KBS2 2021.09.25. ~ (토, 일) 오후 07:55

시청률 : 33.6%

총 50부작 예상

 

 

 

 

 

3. 26화 

드디어 ,,,, 이회장의 기억이 돌아왔다!

 

약혼식은 예정대로 했지만, 자꾸 박단단과의 추억이 떠오르지만 박단단은 계속 두 사람의 관계를 숨겼다. ㅠㅠ

 

조실장이 호텔로 불러서 와인잔을 들고 마시려는 찰나에 조실장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했던 과거가 떠오르고,

 

조실장에게 불같이 화내며 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거짓말을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고 박단단 어디야! 라며 전화하며 끝났다.

 

대체 다음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려야하나.

 

이제 드디어 이영국과 박단단이 만날 수 있게 되겠구나.

 

박선생이 이회장이 양다리였다고 오해하는 상황 너무 답답했는데.

 

또 한 주 열심히 살고 주말을 기대해야겠다.

 

 

 

반응형
LIST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차 부스터샷. 맞아야할까?  (0) 2021.12.21
태국의 코로나, 오미크론 감염 현황.  (0) 2021.12.20
동네 시장의 메밀전병.  (0) 2021.12.18
[겨울 여행지] 광명 동굴.  (0) 2021.12.18
귀염둥이 조카 백일 사진.  (0) 2021.1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