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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태국 쏭끄란 연휴.

by lessons-learned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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วันนี้เป็นวันสงกรานต์

[완니뻰완쏭끄란]

 

오늘은 쏭끄란데이.


 

쏭끄란 สงกรานต์ 은 산스크리트어로 '통과하다' '이동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태양의 위치가 물고기자리에서 양자리로 이동하는 달을 

 

태국의 새해로 정하여 쏭끄란을 기념한다.

 

태국 사람들은 탁발을 하고, 물을 뿌리며 새해 복을 기원한다.

 

이번 연휴는 참 길다. 월요일 휴가를 내면 토-목 6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다.

 

코로나 상황이 갑자기 심해져 불안한 상황이지만,

 

회사 동료들도, 태국 친구들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위해 고향으로 떠난다.

 

태국의 연휴때마다 혼자 지내는게 익숙해졌는데, 이번 연휴에는 유독 방콕이 한적하다.

 

싸얌, 칫롬, 텅러, 에까마이에서 쏭끄란 페스티벌이 없어서 그런가. 화려했던 지난날들. ^_^

 

물총으로 무자비하게 물 뿌리는 사람들 피해다니는게 쏭끄란 묘미였는데!

 

나도 가족들과 함께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태국에서도 잘 지내고 있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_^ 잘 익은 망고 먹으며

 

출근을 해보자.

 

(눈물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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