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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พราะชีวิตขาดหวานไม่ได้ [프러 치윗 캇완마이다이]
인생에서 단 맛을 뺄 수는 없으니까.
최근 내가 하는 고민은,
출근하면서 오피스 건물 1층의 루이자 카페에서 파는 "밀크티 스노우크림" 을 주문할 때 슈가를 몇 %로 해야하는가이다.
태국은 모든 카페에서 음료를 정말 달게 준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면서도 안 달게요 라고 해야 할 정도)
난 원래 단 걸 좋아하니 맛있는 정도인데...? 라면서 먹었는데,
설탕을 많이 먹을수록 피로가 쉽게 쌓이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회사 일이 바빠지면서 회사집 회사집 만 하기때문에 먹는거라도 죄책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챙겨야했기때문이다.
그런데,
어느날 일하면서 마시는 음료 한잔이 내 하루 중 얼마나 큰 행복을 차지하는지 깨닫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음료를 가능한 최대 달고 맛있게 먹고싶어서 슈가 100%로 주문해서 마셨다.
근데 그 한 잔을 마시는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루이자 커피 직원 언니가 항상 슈가 몇 %로 할거냐고 물어볼 때, 머뭇거리며 25...%로 주세요 하곤 음료의 맛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바에
100%로 주문하고, 음료 마시는 빈도를 줄여야겠다고 다짐했다.
설탕으로 정신건강을 챙긴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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