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현실 고증 웹툰 '내일도 출근!'

 

안 되겠어...

건강을 위해 집 가자마자 치킨 시킨다.

 

ไม่ได้การละ

ไปถึงบ้านปุ๊บ จะสั่งไก่ทอดมากินเพื่อสุขภาพ

 

[마이다이깐라]

[빠이틍반뿝 짜쌍까이텃마낀프아쑤카팝]

 

다음웹툰 <내일도 출근!>

 

 

 

 

요즘 제일 재밌게 읽는 웹툰이다.

직업상 다양한 웹툰을 많이 읽게 되는데,

'내일도 출근!' 작품은 

일 때문이 아니라 정말 재밌어서 정주행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친구들은 현실에서도 직장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웹툰도 회사랑 연관된 걸 읽느냐고 묻는데,

 

난 내 이야기같은 웹툰이 좋다.

각박한 세상 그래도 웃으면서 열심히 사는 20대 동년배들 이야기 ^_^

 

그래도 웹툰인지라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판타지 요소가 전개되는데,

바로,

평범한 회사원인 여자 주인공과 직장 상사인 남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직장 상사가 너무 잘생긴 경우, 겪어보진 못했으나 

회사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구나...를

그림으로 배운다.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부터 마시고, 

빈 속에 물 대신 커피를 먹은 것에 죄책감이 들어서

그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저녁에 치킨을 먹는다.

?

 

ㅋㅋㅋㅋㅋ

 

 

 

 

이 웹툰을 읽고있으면 진짜 친한 친구가

나 오늘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었고,

왜 바빴고, 힘들었고, 재밌었고,

오늘 하루 어떤 기분이었는지 재잘재잘 말해주는 것 같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ENFP들은 이 웹툰 보면서

아 진짜??? 어 나도 ㅋㅋㅋ

여러번 할 듯.

리액션 부자 앤프피들

 

 

칼퇴 후 하루종일 먹고싶었던 음식 사서 집에 간 다음

얼른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좋아하는 영상 보면서 먹는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나도 식비가 생활비의 절반을 넘는데, 그 돈을 다 먹는데 썼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사람은 소비를 할 때 뇌가 불에 데이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낀다는데,

식비에 쓰는 돈은 쓰면서도 행복하다.

 

감가상각되는 것을 사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식비에 쓰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 같다.

먹고 살이 되었으니^_^

 

 

 출처 : webtoon.daum.net/webtoon/view/goto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