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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_태국 영화 추천] 프렌드존 (Friendzone) ระวัง...สิ้นสุดทางเพื่อน [라왕...씬쑷탕프언] 친구 관계가 끝이나는 걸 조심해 태국에서 제일 잘 만드는 장르라고 생각하는, 태국의 향기가 물씬 나는 로맨스 코미디. 10년동안 친구사이인 남자 주인공 '빰'과 여자 주인공 '낑'의 이야기이다. 태국 공항의 무빙워크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라왕 씬쑷 탕 르언 (End of the Walk Way)의 '르언'을 친구를 의미하는 '프언'으로 바꾸었다. 영화 초반부터 공항 씬이 자주 등장하는데,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승무원인 점, 여자 주인공의 전 애인이 아시아를 투어하는 음반 제작자인점을 비추어보니, 영화와 매우 어울리는 표제라고 생각한다. 영화 개봉은 2019년 2월이었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여자 배우 '바이펀 핌차녹' 이 주연을 맡았.. 2021. 11. 21.
[송리단길] 칫챗 (Chitchat) [메뉴] - 칫챗 스테이크 25.0 - 파파델리 라구 파스타 15.0 - 오르기에떼 하몽 크림 파스타 16.0 - 크런치 연어 리조또 17.0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 오래만에 만난 동기들과 브런치! 송리단길에 사는 친구 집에서 밤새 놀고, 느지막이 일어나서 '칫챗'에 갔다. 오래 잔 덕에 사실은 조금 지난 '점심' 시간이어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우리는 4명이어서 메뉴 4종류를 시켰다. 테이블도 넓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다만 배가 너~무 고파서 메뉴는 최대한 시그니처로 급하게 골랐다. 배가 고파서 택시 타고 냅다 달린 우리. 칫챗 스테이크 하나도 질기지 않고 입에 넣자마자 녹았다고 보면 될 듯,,, 조금 느끼해보일 수 있는 비주얼이지만 연어에 레몬즙 .. 2021. 11. 21.
한국에 왔다. อัพเดทชีวิตที่เกาหลี [압뎃 치윗 티 까오리] 한국에서의 삶 업데이트. 지난 8월 한국에 왔다. 근무지가 바뀌어서인데, 1년 반 만에 한국에 오는거라 집에 가면 제일 먼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했다. 물론, 엄마 아빠,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난 꽤나 독립적이기에, 태국에서의 삶이 외롭거나, 한국 생활이 심히 그립진 않았다. 어딜 가든 태국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태국인 친구들도 많았다. 그리고 내가 정말 아끼는 친한 언니들도 있고 다만,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은 극복하기 힘들었는데, 한인 식당에서 아무리 같은 메뉴를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었다. TT 먹방 유튜버를 보며 한국에 가서 먹을 음식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래서 정한 나의 첫 메뉴는, 치킨 특.. 2021. 11. 21.
태국 쏭끄란 연휴. วันนี้เป็นวันสงกรานต์ [완니뻰완쏭끄란] 오늘은 쏭끄란데이. 쏭끄란 สงกรานต์ 은 산스크리트어로 '통과하다' '이동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태양의 위치가 물고기자리에서 양자리로 이동하는 달을 태국의 새해로 정하여 쏭끄란을 기념한다. 태국 사람들은 탁발을 하고, 물을 뿌리며 새해 복을 기원한다. 이번 연휴는 참 길다. 월요일 휴가를 내면 토-목 6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다. 코로나 상황이 갑자기 심해져 불안한 상황이지만, 회사 동료들도, 태국 친구들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위해 고향으로 떠난다. 태국의 연휴때마다 혼자 지내는게 익숙해졌는데, 이번 연휴에는 유독 방콕이 한적하다. 싸얌, 칫롬, 텅러, 에까마이에서 쏭끄란 페스티벌이 없어서 그런가. 화려했던 지난날들. ^_^ 물총으로 ..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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